[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이례적으로 긴 추석 연휴에 진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월 29일~10월 8일)을 앞두고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이 21일 지역 내 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를 찾는 외국공연단과 국내공연단을 환영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지역사회단체 대표들에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고 축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외부 대행사 없이 지역연출인력과 지역사회단체, 지역자원봉사자 등 약 2만 6천여명이 축제에 참여하는 축제로 ‘지역민이 만들어 세계인이 소비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동을 찾는 외국공연단에게 친절한 안동의 이미지를 전하고 민간교류를 계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 상공인간담회, 언론인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지역민과 소통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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