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 귀농인회가 21일 예천읍 백전리 백전쇼핑 2층에서 귀농인회 사무실 개소식과 예천한약초(주) 개업식을 열었다.

군 귀농인회 사무실 개소식으로 초보 귀농인에게 선배 귀농인으로서 농업기술, 현장경험, 지역민과 유대관계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예천군 귀농지원팀과 연계한 노하우가 풍부한 상담사 설명으로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유도, 농촌 활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 귀농인회 산하 단체인 농업회사법인 예천한약초(주)를 개업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작약, 목단 등 한약초의 유통 판매를 협력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창출로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융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엽 회장은 “비상을 꿈꾸는 웅비예천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지역민과 서로 협력하여 농촌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지역과 농업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시기와 맞물려 귀농지원 TF팀을 설치,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용문 맛질과 용궁 읍부에 귀농인의 집을 열어 귀농귀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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