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 제일시장 플래카드. ⓒ천지일보(뉴스천지)

시장 21만 7000원, 대형유통업체 30만 9000원 각 3.4%, 2.6% 하락

[천지일보 의정부=이성애 기자]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있는 의정부 제일시장이 내달 31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5% 세일 중이다.

재래시장 21만 7000원, 대형유통업체 30만 9000원 각 3.4%, 2.6% 하락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제일시장은 오는 24일 ‘추석맞이 고객 행사’를 열고 떡메치기 시연과 함께 제기차기나 주사위 돌리기 등의 놀이를 통해 500여명의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화된 시장의 면모를 갖춘 의정부시 태평로 73번길 재래시장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22,763㎡, 주차장 310대 규모의 현대식 대형 상가형 시장으로 탈바꿈해 편리하게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제일시장은 연중 주말을 이용해 민요, 국악, 노래교실, 섹소폰, 사물놀이, 비보이, 발리댄스, 마술, 고적대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송영철 의정부시장상가번영회장은 “명절 상차림을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차근 차근 고객 유치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로 가라앉은 상권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 22일 오후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시민이 과일을 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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