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씨 (출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인 남편 고(故) 김광석 사망과 딸 서연양 사망 의혹의 중심에 선 아내 서해순씨가 입을 열었다.

22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해순씨는 최근 남편 김광석, 딸 서연씨의 죽음과 관련한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며 다음 주 중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씨는 가족의 죽음에 대해 자신이 의심을 받고 있는 사실에 대해 “검찰에서 연락이 오면 당당하게 조사를 받겠다”며 “내가 해외 도피를 준비 중이라고 하시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며, 서울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서씨는 “마녀 사냥이다. 인권을 유린하고 살인자 취급을 했으니 인권위원회 제소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김광석’을 통해 김광석의 죽음 배후에 부인 서해순씨가 있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이상호 기자는 지난 21일 2007년 사망한 것으로 밝혀진 김광석의 딸 서연 씨의 죽음에도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며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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