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한호전에서 프랑스전통베이커리의 대가로 알려진 시릴고댕 블랑제 특강이 열리고 있다. (제공: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을 위해 프랑스전통베이커리의 대가로 알려진 시릴고댕 블랑제의 특강을 22일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국내에서 베이커리의 대가로 잘 알려진 프랑제리의 시릴고댕 블랑제가 직접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을 위해 수업했다.

시릴고댕 블랑제는 피가로(Le Figaro)지에서 파리 최고의 크루아상(Best Croissant in Paris)를 수상한 프랑스정통빵 장인이며 프랑스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 1년간 매일 아침 바게트를 납품했던 주인공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시릴고댕 블랑제 전문가 특강뿐 아니라 2학기에는 베이크21 부팀장 강복음, 장브랑제리 임숙희 블랑제, 동듀크라상 양지훈 팀장, 인천 하얏트호텔 윤원진 블랑제 등 한호전 제과제빵과 과 정 졸업생들 특강과 프랑스전통베이커리 시릴고댕 블랑제, 라베이크 정지현 대표 등 졸업생 과 전문가 특강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은 차별화된 특강수업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디저트, 브런치 산업에 맞는 예비 파티쉐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 학생들은 제과제빵자격증(호텔디저트실무, 케익디자이너, 초콜릿마스터)을 학기 중 취득하며 다양한 베이커리 제과제빵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한호전은 입학사정관제도를 도입해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도란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입학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임명해 내신과 수능 등 계량화된 평가기준을 배제시키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가능성 등을 판단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한호전은 호텔제과제빵과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딜러과정,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등이 개설돼있다. 원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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