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청어린이집 운동회’를 앞두고 원아가 보내온 초청장을 받은 경남지사 한경호 권한대행이 23일 깜짝 방문해 아이들를 응원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어린이집 원아의 초청에 화답
한 권한대행 “보육환경 조성 하겠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지사 한경호 권한대행이 23일 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도청어린이집 운동회’에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은 운동회를 앞둔 어린이가 보내온 초청장을 받고 원아의 초청에 깜짝 방문했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학부모와 아이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도청직원 가족과의 소통에 나섰다.

그는 운동회에 참석한 어린이를 비롯한 학부모 400여명과 인사를 나누며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도청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보육종사자의 노고를 격려면서 “도내 근로자를 위해 직장어린이집이 많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도청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내에는 53개소의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돼 있으며, 도청어린이집은 가족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또 아이의 신체 능력,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원아 장기자랑,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운동회를 열고 있다.

▲ 도청어린이집 운동회를 앞둔 어린이가 경남지사 한경호 권한대행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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