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가 25일 오전 시청 3층 집무실에서 ‘하이트진로 광주사랑기금 11차 조성’금 3347만 3000원을 광주시에 전달하고 박병호 광주시행정부시장(왼쪽 세 번째), 성동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본부장 등 주요내빈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지역 내 판매금액 모아 취약계층 지원
2010년부터 현재까지 4억 7000만원 기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하이트진로㈜가 25일 오전 시청 3층 집무실에서 ‘하이트진로 광주사랑기금 11차 조성’금 3347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10년 1월 ‘지역사랑’기금으로 2억원, 2013년 2월에는 2억 7000만원을 기탁해 올해 9월까지 4억 70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광주사랑기금은 하이트진로(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펼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광주지역에서 판매된 ‘참이슬’과 ‘d-Dry Finish' 한 병당 2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기탁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주)는 광주사랑기금 조성 외에도 지역사회장학금 후원, 인재 영재 육성 지원, 꿈 프로젝트 지원, 미니도서관 만들기, 대학생 봉사단체인 하이트진로 프렌즈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병호 행정부시장은 기업에서 광주사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신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박병호 광주시 행정부시장, 성동욱 하이트진로㈜ 호남권역본부장, 이성준 광주지점장, 박상억 특판광주지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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