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이 미나 “연기자로서 슬럼프, 한국어 공부로 버텼다” (출처: 후지이 미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의 애틋한 한국어 사랑이 눈길을 끈다.

후지이 미나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교 생활 후 게이오 대학에 진학해 학업과 연기를 병행했는데 시험 기간에 촬영이 겹치면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마저 운명 같다. 특히 연기자로서 슬럼프에 빠져 힘이 들 때는 한국어를 배우며 그 어려움을 잊으려 했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MBC에브리원 측은 25일 “후지이 미나가 오늘(25일) 녹화를 마쳤다”며 “해외 스케줄로 자리를 비우게 된 신아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러시아편 특별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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