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이 빚어낸 비경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명물인 갓바위는 천연기념물 제500호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갓바위문화타운, 평화광장
자연사박물관 민속놀이체험
어린이바다과학관 체험행사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올 추석 연휴는 가을 휴가라고 해도 무색하지 않다. 무려 10일의 장기 연휴 기간, 목포시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박물관 관람객 대상 추석맞이 민속행사

목포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자연사박물관 야외 일대에서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민속행사를 진행한다.

3일에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과 솟대 만들기를 진행한다.

4일에는 전통 국궁으로 과녁 맞추기, 5일에는 떡메치기, 6일에는 윷놀이를 각각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4일에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체험 행사 운영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도 3일부터 6일까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3일에는 과학교사와 함께하는 과학토크쇼, 4일에는 문어비누만들기, 5일에는 ○/× 퀴즈에서 살아남아라, 6일에는 태양광 물고기 무드등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도 연휴 기간 정상 개관한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상모돌리기, 과녁 맞추기, 사방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더불어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시화전도 진행한다.

▲ 목포시 평화광장의 춤추는 바다분수.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갓바위문화타운, 남농기념관 등 다양한 분야 엿보기

갓바위문화타운은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지역으로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기박물관, 목포문학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남농기념관 등 과학·예술·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엿볼 수 있다.

갓바위문화타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1억여년전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에 의해 형성된 갓바위다.

자연이 빚어낸 비경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명물인 갓바위는 천연기념물 제500호다.

낮에는 갓바위문화타운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면 평화광장에서는 목포의 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춤추는 바다분수는 높이 솟구쳐 오르는 시원한 물줄기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또 러브게이트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과 아름다운 조명으로 가족과 연인의 사랑을 더욱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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