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전의 전 시민은 시에서 가입해준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는다.

시는 만료되는 자전거보험 기간 연장을 위해 LIG 손해보험(주)에 재가입했고, 시민들은 28일부터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전시민은 별도 가입 없이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지난해와 같이 사망, 후유장애 등 6가지 기본 틀을 유지한다. 하지만 타 제도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한 사망 및 후유장애는 지급액을 축소하고 상해위로금은 진단기간에 따라 차등화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도 균등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등 일부가 조정됐다.

자세한 보험금 지급사유 및 청구방법 등은 대전시 자전거 홈페이지(http://bike.daejeon.go.kr/bike)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대전시 건설도로과 042-600-3742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