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풍덕천1동 새마을 부녀회가 동 주민센터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제공: 용인시)

26~29일 풍덕천동·동천동·죽전1동 등

[천지일보 용인=손성환 기자] 용인시 수지구 관내 풍덕천1동, 풍덕천2동, 동천동, 죽전2동 등 4개동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간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를 열고 있다.

동천동은 28일 통장협의회 등 민간단체가 소머리국밥, 부침개 등의 먹거리 나눔장터와 과일, 채소, 젓갈류 등 30종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하며,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풍덕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동 주민센터에서 육개장,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용인에서 생산된 참기름, 젓갈류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같은 날 풍덕천2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가 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해 점심식사를 판매하는 일일식당을 운영하고 관내 우수농산물과 참기름, 멸치, 미역 등의 물품을 판매했다.

오는 29일에는 죽전1동에서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바자회를 개최한다. 부녀회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중고 물품 등을 싸게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낙지젓갈, 양념깻잎, 떡국떡, 들기름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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