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품과 꽃다발을 든 엑스포 30만 번째 입장객 (제공: 제천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30만 번째 관람객이 28일 오후 1시경 입장하며 엑스포가 순조롭게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집행위원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은 28일 엑스포장을 방문해 정좌현 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주게이트에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전북에서 방문한 30만 번째 입장객인 손효준(남·25·전북대학교 한약자원학과 3년) 학생에게 꽃다발과 축하 경품을 전달했다.

3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된 손효준 학생은 “전북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한 한방엑스포를 찾아 점심 먹고 시간 맞춰 왔는데 30만 번째 입장객이라니 너무 기분 좋고 더불어 우리 학과 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위한 훌륭한 엑스포에 와서 많은 걸 배워가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앞으로 50만, 80만 번 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2010년에 개최했던 한방바이오엑스포가 개막 후 6일간 16만 1578명의 입장객에 그친데 비해 이번 엑스포에서는 26만 3689명의 입장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는 등 80만을 향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제천시장은 “천연물종합단지를 만들어 천연물의 메카로 한방산업의 전진기기가 될 제천임을 알리는 동시에 7일차 만에 30만 번째 관람객을 돌파하는 등 멀리 포항, 울산, 부산 지역에서도 찾고 있어 목표 관람객 80만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추석 연휴 기간 가족단위로 대거 방문하리라 예상되고 있어 큰 인기를 끄는 힐링체험관(족욕,안마)을 비롯해 제천 약령시의 우수한 제천약초와 마켓관의 화장품과 건강식품도 절찬리에 판매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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