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모습 (제공: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한형기)는 28일 오후 3시부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일자리종합센터의 후원으로 ‘2017 강소·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충남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하는 강소·중견기업 박람회로서 천안, 아산, 당진 지역의 14개 기업과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산하 6개 공동훈련센터 훈련생 및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등 80여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대규모 박람회와 차별화를 위해 기계 및 전기·전자 분야 상시 근로자 수 100인 이상의 기업 중 채용 진행 중인 업체로 참여기업을 한정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현장 면접 중심으로 진행함으로써 박람회를 찾는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을 끌었다.

위원회 사무국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지역 및 산업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강소·중견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우수인력과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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