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가 2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정의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제2 안민터널 건설 등 국고 예산 지원 건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정의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항공MRO 사업 유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김해신공항 후속대책, 가야 문화권 조사 연구와 정비 등의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2018년도 국고예산 확보대상 사업인 제2 안민터널 건설, 창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거제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고성 당항만 둘레길 탐방로 조성,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 웅상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사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통영 고성 소각시설 광역화, 거제~마산(국도 5호선) 건설,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양산 도시철도 건설, 섬진강 문화예술 회랑지대 조성,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에 대한 국고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경남의 이익을 극대화 해 나가겠다”며 “이번에 지원을 건의하는 사업은 경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 심의과정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 등 도당 관계자, 경남지사 한경호 권한대행과 실국본부장이 참석했다.

▲ 경남지사 한경호 권한대행이 2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정의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번에 지원을 건의하는 사업은 경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 심의과정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며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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