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제1회 진로진학박람회’ 열어

▲ 제1회 영도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영도구 어울림문화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제공: 부산 영도구청)

미래직업정보 등 42개 진로관 15개 진학관 운영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으로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1회 영도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영도구 어울림문화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구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영도구와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꿈의 등대, 나의 미래를 찾아서’라는 슬로건으로 미래직업정보, 체험,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진로진학박람회는 42개의 진로관과 15개의 진학관이 마련됐으며 특히 4차 혁명 미래유망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 부스 및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해양클러스트 기관의 해양 관련 분야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진로특화관과 실질적인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하는 ‘진학관’이 눈길을 끌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진로진학박람회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직업탐색의 기회 및 미래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미래를 선택할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