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박물관. (제공: 남양주)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 50% 할인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제31회 다산문화축제가 끝난 지금까지 사그라들지 않는 열기에 보답하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이번 제31회 남양주다산문화제는 옛 선비들의 더위를 이기는 8가지 방법 ‘소서팔사 체험’ 과 ‘육의전 저잣거리체험’ ‘엽전체험’ 등 시대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 행사장이었던 다산유적지는 조선 최고 실학자인 정약용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다산 기념관을 비롯해 문화관, 다산의 생가인 여유당, ‘기념물 제 7호인 다산 묘소’ 등 관광 명소다.

특히 주말에는 다도체험, 서예체험, 역사연극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관광지 스탬프 투어가 오는 31일 까지 진행되며, 다산문화제 리플렛을 소지한 경우 남양주 역사박물관, 몽골문화촌, 프라움 악기박물관, 왈츠·닥터만 커피박물관,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 우석헌자연사박물관, 덕소자연사박물관, 모란미술관, 서호미술관의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다산유적지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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