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세종축제, 이춘희 세종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제5회 세종축제’가 추석연휴가 끝나는 9일 한글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이라는 주제로 7일부터 9일까지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세종축제는 25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 제5회 세종축제, 고준일 세종시의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오른쪽). ⓒ천지일보(뉴스천지)

이번 축제 기간에는 호수공원 전역에 상설 공연장이 마련돼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동시에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 치러졌다.

또 한글산업전을 ‘한글·창의 산업전’으로 확대 개편해 세종대왕의 창의정신을 표현하는 제품들을 전시, 체험하는 무대와 세종대왕의 업적을 느낄 수 있는 ‘2017 한글꽃 내리고’ 주제 공연이 펼쳐졌다.

▲ 제5회 세종축제, 세종문화재단 인병택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기존의 어가행렬을 확대 개편한 ‘1446 시민퍼레이드’는 정부청사에서 호수공원까지 1.2km를 행진하며 장관을 이뤘고, 어르신 기네스 경연대회, 아내 업고 달리기, 천지인 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세종푸드트럭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몰려든 50대의 푸드트럭이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 제5회 세종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춘희 시장은 “세종축제는 이미 중부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지만 올해는 ‘행복도시 건설 10년, 세종시 출범 5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축제였다”며 “앞으로 중부권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세종시티투어 차량이 축제코스를 운행하며 세종시의 문화,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 제5회 세종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푸드트럭에서 직접 요리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제공: 세종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금난새 세종시 명예시민. ⓒ천지일보(뉴스천지)
▲ 제5회 세종축제. 조웅래 세종시 명예시민.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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