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 국제교류원이 외국인 유학생의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 가운데 학생들이 이송 버스를 타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교통·언어소통 곤란 등 불편 해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국제교류원이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를 했다.

교내 건강검진은 그 동안 개별 진료에 따른 유학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건강한 대학생활 지원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은 학생은 2017년 2학기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및 교환학생 약200명이 참여했다.

검진에 참여한 염기명 중국유학생(박사과정)은 “개인적으로 검진을 받을 때는 교통·언어소통 곤란 등으로 불편했는데 캠퍼스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말했다.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출장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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