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충남도당, 당원연수 천안서 열려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바른정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제식)이 지난 1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천안축구센터에서 당원 연수를 개최하고 당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당원 교육에는 유승민(대구 동구을)·박인숙(서울 송파갑) 국회의원, 김제식(충남도당위원장), 방성민 천안시의원, 정석래(당진)·박중현(천안갑)·김길년(아산을) 당협위원장, 이기원(전 계룡시 시장),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지도 담당관의 공직선거법 이해, 2부에서는 유승민 의원의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김제식 충남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역경에서도 함께 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충남에서 당원 한 분 한 분과 함께 보수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강의에서 “깨끗하고 정직한 보수, 희망이 가득한 보수를 위해 여기까지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함께 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겠다”고 호소했다.

바른정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이번 당원 연수를 계기로 당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 의기투합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