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이 열리고 있는 1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이 탐지견을 앞세워 구장 내 화장실을 수색하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EOD 2개팀, 탐지견 등 수색결과 이상 없어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이 열리고 있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08분께 경북경찰청 112상황실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벌어지고 있는 사직야구장 2층 화장실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인터넷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후 2시 20분께 경찰특공대, EOD 2개팀, 탐지견, 기동대 등이 출동해 사직구장 내 1∼4층 남녀화장실 48개소를 수색·확인했으나 다행히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질은 나오지 않아 오후 3시 42분께 특이상황 없이 수색종료 했다.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이 열리고 있는 15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이 구장 내 화장실을 수색하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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