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예천군민의날 기념식이 열리는 가운데 플래시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16일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9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대표가수인 양준모, 이한경씨의 축하공연과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성공기원을 담은 주민들의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시청, 군민헌장 낭독, 군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영상에서는 경북도청 이전 후 변모한 예천의 모습과 앞으로 희망과 꿈을 각계각층의 주민들의 목소리로 담아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군민상 시상식에서는 영농부문 남재창씨(효자면)와 사회봉사부문 이태주씨(호명면), 효행부문 권정희씨(효자면), 문화체육부문 권오휘씨(예천읍)가 많은 군민의 박수 속에서 영광스러운 군민상을 수상했다.

이현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가진 4명의 군민상 수상자를 축하하고 먼 길을 한 걸음에 달려와 축하해 준 김윤주 군포시장과 언제나 뜨거운 열정으로 고향을 생각하는 각지의 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손경목 재경예천군민회장을 비롯한 각지의 출향인사와 김윤주 군포시장 등 자매단체 사절단,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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