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주거개선 활동에 참가한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뉴스천지)

“사회적 약자의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조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1+3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이 읍면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월 4일까지 주거개선 활동을 펼친다.

천안시에 따르면, 봉사단은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은 5개 가구를 선정해 거실바닥, 창호·천장보수·방문교체·전기·도배·장판, 전기필름 설치, 보일러실·마당정비 등의 집수리를 통해 희망을 가득 담은 나눔의 집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자원봉사단은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4일 발대식을 하고 봉사활동에 임하는 결의를 다지고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활동에는 KT&G상상투게더봉사단, 전국보일러설비협회, 1365천안사랑, 달빛사랑, 삼성SDI(어깨동무), 성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한솔제지㈜ 등 7개 기업·단체 300여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지난 2011년 나눔의 집 1호점을 시작으로 2012~2016년 17호점까지 진행했으며 올해도 주거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단체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은 한 개 지역에 충청남도·천안시·사회단체가 하나 돼 협력한다는 의미로 자원봉사의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 2010년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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