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 동해시체육회(회장 심규언)가 전지훈련 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와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시는 동해시를 찾는 전지훈련 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와 관광지 입장료 감면,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올해 동해시를 찾은 전지훈련 팀은 ▲알파인스키 국가대표선수단 ▲국가대표 유도팀 ▲전국 대학·실업 유도 합동훈련 ▲축구, 야구 등 12개 종목 54개 팀 ▲태국 국가대표 하키선수단 전지훈련 ▲인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배드민턴 선수단 전지훈련 ▲한국 꿈나무 스키 국가대표선수단 전지훈련 ▲제98회 전국체전 출전 강원도대표 사격선수단 전지훈련 등 12팀에서 훈련을 마쳤다.

동해시 관계자는 “동해시가 수도권 지역보다 여름 연평균 기온이 5℃낮고 겨울에는 높아 전지훈련지로 최적의 기후적 이점과 대규모 선수단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인프라와 가까운 곳에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위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34개 대회 68개 팀의 전지훈련 유치로 연인원 12만명, 203억원의 경제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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