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14일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양동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74만 안산시민 체육으로 화합다져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4일 와스타디움에서 ‘제32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년 만에 전 안산시민이 함께 개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제종길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시민 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식전행사로 안산시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제51보병사단 정예군악대의 공연에 이어 25개동 선수단의 입장식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특히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의 출정식도 함께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날 스포츠 도시 안산의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스포츠는 시민의 권리며, 안산시민은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행복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누구나 평등하게 누리고 즐길 권리가 있음을 선포했다.

또한 시가 앞장서 앞으로 시민 모두 함께 참여해 건강하고 만족할 수 있는 스포츠도시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한편 많은 시민들이 입장식에 참여해 하나 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호수동이 입장상을 수상했고 계주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해양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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