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7년 안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풍물마당 터주의 농악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시민 1000여명 참여… 기업 및 제품 홍보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4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안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기치로 운영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해 더불어 사는 착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당은 안산시를 비롯한 화성, 안양시 등 인근 시군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꿈의학교 등 55개 업체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풍물마당 터주와 참여기업의 퍼레이드로 시작한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사회적경제 골든벨, 경품 추첨 등의 참여이벤트로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환호와 참여를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석한 제종길 시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되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우리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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