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가 17일 오전 삼락생태공원에서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제5회 어르신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걷고 있다. (제공: 부산 사상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가 17일 오전 삼락생태공원에서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제5회 어르신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상구가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삼락생태공원 약 2.5㎞ 코스를 걸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을 준비한 사상구지부 중식 협회와 한궁클럽, 아사실버봉사단의 자원봉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체활동과 사회참여 기회가 줄어드는데 청명한 가을 계절을 맞아 여러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걸으면서 친분을 돈독히 쌓는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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