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 번째부터)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 수와디 푼트파니치(Suwadee Puntpanich) Thonburi Healthcare Group 수석 비서,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녹십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녹십자엠에스와 녹십자의료재단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엠에스 본사에서 태국 ‘Thonburi Healthcare Group’과 진단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Thonburi Healthcare Group과의 MOU 체결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진단시약 공급 협력을 녹십자의료재단은 임상검사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협력을 각각 모색하기로 했다.

녹십자엠에스와 녹십자의료재단은 지역별로 각기 다른 수출 환경을 고려한 수출 전략으로 6억명 이상의 인구를 기반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ASEAN)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 의료기술 및 서비스를 동남아시아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도 “이번 MOU 체결이 녹십자엠에스의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의 아세안 시장 확대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