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산림휴양치유마을 공모사업 선정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노승락)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산림휴양치유마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홍천군은 두촌면 괘석1리 미르내 마을에 총사업비 5억원(국비 3억 5000만원, 군비 1억 5000만원)으로 2년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두촌면 괘석리와 내촌면 광암리를 연결할 수 있는 미르다리 조성과 미르쉼터, 이야기 길 등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산림경관이 우수한 산촌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림편의시설과 수목을 활용한 체험과 생산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금년도에는 내면 자운3리 경천마을을 대상으로 예비계획을 작성해 2018년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