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코리아가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8세대 와일드 하이브리드 캠리 미디어 칸퍼런스를 통해 ‘뉴 캠리’를 선보였다. 모델과 뉴 캠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토요타코리아 올 판매목표 1만 1000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19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8세대 와일드 하이브리드 캠리 미디어 칸퍼런스를 통해 ‘뉴 캠리’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8세대 뉴 캠리는 풀체인지 모델로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 TNGA 플랫폼과 새롭게 개발된 2.5ℓ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를 위해 ‘전례없는 변화’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변화의 중심엔 기본 골격부터 재탄생 되는 저중심 패키지 TNGA 플랫폼이 있었다. TNGA를 적용해 차체 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 또한 전장은 4880㎜, 전폭 1840㎜, 전고 1445㎜, 축거(앞뒤와 바퀴의 거리) 2825㎜로 배치됐다.

▲ ‘뉴 캠리’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또한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했고 방음재의 보강 및 최적 배치를 통하여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8세대 캠리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고효율 고출력의 2.5ℓ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은 지금까지의 캠리와는 확연히 다른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구현했다.

▲ ‘뉴 캠리’ 좌측후면 ⓒ천지일보(뉴스천지)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복합연비는 16.7km/ℓ(도심 17.1km/ℓ, 고속도로 16.2km/ℓ)로 연비등급 1등급을 달성했다.

디자인 컨셉은 ‘KEEN LOOK’을 진화시켜 다이나믹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만의 개성적인 스타일로 시선을 빼앗는 강렬한 매력을 갖췄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에 의한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더욱 민첩해진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 ‘뉴 캠리’ 인스트루먼트 패널 ⓒ천지일보(뉴스천지)

내부 디자인은 운전석과 조수석이 명확하게 구분된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해 뉴 캠리만의 개성적이고 진보적인 느낌을 준다. 최적화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넓은 운전시야,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뉴 캠리는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동급최다 수준의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 등의 안전 및 편의 장비가 탑재됐다.

▲ ‘뉴 캠리’ (제공: 토요타코리아) 내부 ⓒ천지일보(뉴스천지)

뉴 캠리는 감성적이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기존 고객층은 물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며 동시에 친환경을 사회적 이슈로 인식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보다 젊은 밀레니얼 세대까지도 타겟층으로 하고 있고 ‘WILD HYBRID’라는 캠리만의 강렬한 태그라인으로 새로운 하이브리드의 세계를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이번 ‘와일드 하이브리드 캠리’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 한번 캠리 바람이 불 거라 확신한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올해 판매목표는 1만 1000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 캠리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각각 VAT 포함 3590만원과 4250만원이다.

▲ ‘뉴 캠리’ 18인치 휠, 타이어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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