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스타드림봉사단원들이 직접 포장한 ‘학습도구키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B손해보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19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미혼한부모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학습도구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습도구키트’는 가방, 학용품, 학습교재 등 취학 아동의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다. 미혼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지원할 이 키트는 향후 선정 절차를 거쳐 총 2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부터 미혼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돕고자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3년간 진행해왔던 ‘365 베이비 키트’ 프로그램은 1천명이 넘는 수혜자를 배출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되는 ‘학습도구키트’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이를 통해 KB손해보험은 미혼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양육부터 교육까지 케어하며 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허봉열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학습도구키트’가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이 사회적 편견 없이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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