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와 서천군이 오는 21일 상생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한 ‘군산·서천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와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21일 상생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를 위한 ‘군산·서천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금강 하류의 ‘금강자전거길’에서 진행되며 군산 철새조망대 건너편 행사장에서 웅포대교까지 왕복 47km 거리의 동호인 코스와 행사장에서 출발해 원나포 공주산까지 왕복 22km 거리의 일반인 코스로 두 개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나포면 주민이 참여하는 풍물놀이와 서천군립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자전거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대상에 지역 제한은 없다.

양주생 군산시 건설과장은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이 하나 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통해 두 시·군의 화합과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고 마련했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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