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19일 충남도의회에서 제10차 정기회를 열고 지방의회 발전방안과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종문 위원장 주관, 내포신도시에서 제10차 정기회 개최… 3개 안건 채택
채택된 안건 17개 시도 공동 대응 등 방안 모색… 백제문화단지 벤치마킹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19일 충남도의회에서 제10차 정기회를 열고 지방의회 발전방안과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김종문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정기회는 서해안시대를 주도하는 내포신도시를 알리고, 지방분권과 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지방분권과 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농가부담 해소 촉구 건의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19일 충남도의회에서 제10차 정기회를 열고 지방의회 발전방안과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운영협의회는 향후 채택된 안건에 대해 17개 시도가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날로 증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도민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를 제한하는 불합리한 제도를 정비해 나가는 실질적인 창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부여군에 있는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숨겨진 백제 역사 문화 등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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