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의원들이 23일 안서신배수지 공사현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사업에 대해 문제점 지적과 대안 제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가 제206회 임시회 기간 중 23~27일 4일간 주요 사업장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시행한다.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향 모색과 시민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총무환경위원회(위원장 인치견)는 ‘한국전력거래소 중부지사 수해복구 현장’ 등 17개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각현)는 ‘북부스포츠센터 건립 부지’ 등 15개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황천순)는 ‘동남구청사부지 공사 현장’ 등 24개소, 총 56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으로 시정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자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장방문 첫날인 23일 총무환경위원회는 남산 중앙시장 상가 지역, 복지문화위원회는 부성 게이트볼장, 건설도시위원회는 안서신배수지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206회 임시회는 현장방문에 이어 조례안 심사, 시정 질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1월 6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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