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 월영교. (출처: 안동시 홈페이지)

[천지일보 안동=장덕수 기자] 경북 안동시가 가을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을 맞아 오는 28일 ‘안동 월영교 달빛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안동 월영교 달빛 걷기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코스는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안동 조정지댐, 석주로, 개목나루, 영락교, 폭포공원, 안동댐 정상부, 세계물포럼기념센터까지 8㎞ 구간을 3시간여 걷는 행사다.

안동의 관광자원인 안동댐, 월영교, 호반나들이길 등을 낙동강의 조망과 강바람을 만끽하며 휴식과 건강을 다지는 코스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을 마련했다”며 “정상부에서는 작은 음악회,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수천전 수상무대 콘서트가 펼쳐져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착지에서 안동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홈페이지(doorooinfo.net)를 통한 사전 접수와 전화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5명 이상) 접수 시 참가비 할인을 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푸짐한 기념품 및 경품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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