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18회 동해양성평등대회 행사모습.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5일 평원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동해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여성의 힘! 남녀모두 평등’이라는 주제로 관내 22개 여성단체와 회원 7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문화도민댄스를 시작으로 여성단체 활동 영상, 제11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 시상, 여성발전유공자 표창과 장학금전달, 여성친화도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여성취업상담,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상담과 캠페인, 정신장애 편견해소와 생명사랑 캠페인, 걷고 싶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시상식에서 ‘동해를 빛낸 제11회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은 정추자(여, 63, 대구동)씨가 받게 된다.

한편 양성평등기본법은 2014년 5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어 7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세계경제포험(World Economic Forum, WEF)가 발표한 ‘2014년 세계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 격차 지수는 142개국 중 117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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