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이 2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가 제45회 임시회를 통해 의정모니터를 구성하고 운영조례안 등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는 25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4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원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5건의 조례안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 개헌헌법 명문화 촉구 결의안’, 재단법인 대전세종연구원 출연 동의안, 세종특별자치시 중학교 학교군․학구 변경안 등 총 36건의 상정 안건도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했다.

▲ 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이 2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의원별 주요 발의 조례로는 김원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김복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준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무궁화 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또 서금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김정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김선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재난현장활동 물적 손실 보상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

또 이경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충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승업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창업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윤형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고등학교 졸업자 취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한편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고준일 의장을 비롯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개헌안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임을 명문화하여 세종자치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개헌헌법 명문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후 “행정수도=세종시” 개헌안 통과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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