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은 QM6 GDe 가솔린 차량이 정숙성 등을 장점으로 가을 캠핑에 최적이라고 추천했다.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차에서 먹고 자고 하는 ‘카박’도 가능해”
차체부터 트렁크까지 평평한 바닥 등 장점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파랗고 맑은 하늘과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단풍. 캠핑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차가운 밤공기를 마시며 별 하늘을 감상하는 등 가을 캠핑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자사의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추천했다.

르노삼성 QM6는 지난 9월 처음 출시된 가솔린 모델 ‘QM6 GDe’가 한 달간 1426대가 팔렸고 디젤 모델을 포함해 총 2468대가 팔리면서 르노삼성의 내수를 이끈 효자 차량이다. QM6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올모드 4×4-i’ 첨단사륜구동 시스템 옵션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면, 이번 가을에는 캠핑카로서의 매력을 발산한다.

르노삼성이 소개하는 QM6의 캠핑카로서의 장점을 살펴보면 먼저 시야가 높아 경치를 구경하기에도 알맞다. 특히 QM는 중형급 SUV 중 유일하게 ‘풀 플랫 트렁크 플로어’ 설계로 트렁크 바닥과 차체와의 경계 턱이 없어 평평한 바닥 덕에 캠핑용 물건들을 다수 탑재해도 걱정이 없다. 또 텐트나 캠핑카처럼 활용하는 ‘카박’도 가능하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양 손에 물건을 들고 있을 때 트렁크 문을 손대지 않고도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매직 테일게이트’ 기능도 QM6의 장점으로 꼽혔다. 이는 또한 트렁크가 열리는 높이의 조절도 가능하다. QM6는 또한 자동차 문의 잠금과 해제를 자동으로 해주는 ‘오토클로징’ 기능이 있어서 운전자가 차량 열쇠를 가지고 약 1~2m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

캠핑장에 꼭 필요한 것은 가을 분위기를 돋우는 낭만적인 음악이 아닐까. QM6에는 미국의 50년 역사의 세계적인 고급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의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보스 특허기술 ‘센터포인트2(Centerpoint® 2)’와 ‘서라운드 스테이지(Surround Stage®)’, 12개의 스피커 등은 고품질의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만든다.

국내 SUV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가솔린 모델이 도입된 점도 장점이다. 르노삼성은 캠핑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잠든 가족이나 연인을 위해 정숙성이 우수한 QM6 GDe 가솔린 모델은 최적의 차량이라고 자부했다. 이 차량은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 사의 최신 무단변속기(CVT)가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소음을 줄이는 전면 유리창과 곳곳에 흡·차음재까지 보강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QM6는 낭만적인 가을 캠핑을 위해 SUV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흡족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캠퍼들에게 필요한 편의성과 정숙·안전성은 물론 고급 사운드까지 갖추고 있어 실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 르노삼성 QM6가 가을 캠핑에 활용되고 있는 모습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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