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가 26일 오후 국정감사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인 충남 천안시 직산읍 등대의집을 시찰했다.
간담회에 앞서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데 자유한국당이 갑작스러운 감사 중단 결정을 내렸다”면서 “그로 인해 자유한국당 소속의원 한 명도 참석하지 못한 불행한 상태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게 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국감 불참에 유감스럽다”고 표했다.
이날 국정감사 현장시찰에는 양승조 위원장을 비롯해 전혜숙·오제세·김상희·인재근·권미희·김광수·최도자 등 8명의 국회의원과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이연순 사회복지법인 예맥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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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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