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플랜트EPC, 기자재 상생협력 상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가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플랜트 EPC·기자재 상생협력 상담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해외 수출루트 확보가 절실한 국내 중소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자재 납품업체를 발굴하려는 해외 플랜트 사업 관련 국내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을 매칭코자 행사를 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27개 중소업체와 삼성엔지니어링 등 유수 EPC 대기업이 다수 참석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됐으며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이 EPC사의 벤더(제조·판매업체)로 등록되면 가격경쟁력 높은 기자재 공급이 가능해져 해외 수출 확대 및 글로벌 동반성장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 EPC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 자사 제품을 소개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중소업체들의 판로개척과 수출 촉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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