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에 열린 동해시 멘토링 제도 활동모습. 동해시에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멘토링 제도가 ‘새내기 공직자 시정 연구과제 공감(共感) 콘서트’ 등 신규직원의 활동으로 조직의 새로운 분위기 조성과 시의 정책제안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7년 신규임용(예정)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선배공무원을 멘토로 신규 공무원을 멘티로 연결하는 ‘2017년 ACE 멘토링’을 진행한다.

올해 ACE멘토링은 기존 운영되었던 멘토링의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멘토의 폭을 부서장(5급), 담당(6급), 실무자(7급) 60명으로 확대하여 20개팀으로 구성해 멘티와 공감대 형성은 물론 개별 집중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멘토링 제도는 ‘새내기 공직자 시정 연구과제 공감(共感) 콘서트’ 등 신규직원의 활동으로 조직의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의 정책제안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 동해시 멘토링 제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인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어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ACE 멘토링은 발전 심화된 과정으로 궁극적으로는 선후배 공무원이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CE 멘토링은 신규직원의 올바른 업무 태도(Attitude), 선배·동료 공무원과의 협업의 자세(Co-work), 그리고 상호 발전(Evolution)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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