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커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포스터. (제공: 삼척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삼척=이현복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광장과 체육관에서 ‘메이커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 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청소년수련시설과 삼척진로체험지원 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관내 지역 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경험과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메이커(만들기)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1월 3일에는 오후 1시 청소년 메이커 강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로봇대회(중등부)와 청소년 메이커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1월 4일은 오전 10시부터 체험 부스운영과 청소년 로봇대회(초등부‧고등부)가 진행되고 청소년 동아리 및 초청팀의 공연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별히 행사 기간 중에는 청소년들이 대학교 학과와 직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진로 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동아리 존, 과학문화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진 레고 로봇, 창의 공작(목공예), 드론 등 다양한 메이커(만들기) 체험 부스가 상시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통해 삼척시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다양한 재능을 발굴 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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