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용궁순대축제.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제6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경북 예천군 용궁전통시장에서 3~5일 진행된다.

3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관광객,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풍물단 길놀이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순대 커팅이라는 이색적인 개막행사와 팝페라,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공연뿐 아니라 용궁 토끼간빵, 복숭아, 참기름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축하 공연으로 안동MBC ‘즐거운 트로트세상’ 특집 녹화방송이 열려 박현빈, 박주희, 박구윤, 이애란, 강민주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한다.

축제 기간 ‘용궁순대 문화한마당 공연’이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농산물 경매 ▲썰어라 순대장인 뽑기 ▲행운의 농·특산물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부스에 전통문화체험, 토끼간빵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전국 제일 맛을 자랑하는 예천용궁순대축제에 오신 관람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및 면민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교통 및 질서 유지를 위해 용궁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지회 등 봉사단체 회원들이 행사 진행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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