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4개 종목별 경연, 헤어 쇼 등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한미용사회대구광역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가 오는 7일 엑스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미용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일반인 및 학생 선수 700여명을 비롯해 회원, 관련업계 및 관람객 등 2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일반부 12개 종목(신부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트랜드컷, 컬러링, 퍼머넌트살롱스타일, 데이스타일, 이브닝스타일, 창작쪽머리, 붙임머리, 겉마름, 네일케어), 학생부 12개 종목(신부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트랜드컷, 이브닝스타일, 데이스타일, 파우더팁, 헤어스케치, 퍼머넌트9등분, 퍼머넌트혼합형, 전통쪽머리, 커트(자격증), 네일케어)으로 각 종목별 우수 선수에게는 대구시장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경기일정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프닝행사(컷팅식, 헤어쇼),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개회식,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후 경기대회,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부대행사(트랜드 발표, 스포츠댄스·벨리댄스·줌마댄스 공연), 오후 4시부터 5시 20분까지 시상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시민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화려하고 수준 높은 헤어쇼 및 ‘2017년 뉴 헤어스타일 트렌드 발표’가 펼쳐져 경기대회 못지않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 기능인 발굴․육성과 기술 향상은 물론, 지역 뷰티서비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대회를 통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신기술을 익혀 친절과 봉사로 자신의 위상을 높여나간다면 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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