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정근 단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제공: 단국대학교병원) ⓒ천지일보(뉴스천지)

“재활의학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조종태)는 현정근 교수(48, 재활의학과)가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정순 학술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현정근 교수는 “오늘날 한국의 재활의학계를 이 자리에 이르게 한, 신정순 선생님을 기리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재활의학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정근 교수는 최근 5년간 SCI급 저널에 25편의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국가연구사업을 수주받아 척수손상과 말초신경 손상 환자의 재상연구와 임상에서의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편‘신정순 학술상’은 한국 재활의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故 신정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대한재활의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우리나라 재활의학과 전문의 중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서 출간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논문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해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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