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오늘(6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군의회 의원 선거구 확정’을 위한 위원회가 구성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내년 지방선거 대비 선거구 획정위원 위촉 등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늘(6일)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군의회 의원 선거구 확정’을 위한 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과 시의회, 시선관위,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을 받은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자치구·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 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의회 추천(2명), 시 선관위 추천(1명), 학계 추천(2명), 법조계 추천(2명), 언론계 추천(2명), 시민단체 추천(2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선거구획정안과 보고서를 시장에게 제출하는 날까지이며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구·군의원정수와 구·군 선거구별 의원정수를 획정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시장에게 제출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선거구 획정은 기초자치단체의 성숙과 지역발전을 위해 중요한 절차이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거구 획정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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