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청(IFEZ)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공원 2곳·녹지 6곳 20만 7000㎡
송도국제화복합단지 3만 2000㎡ 경관녹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5·7공구에 대규모의 공원·녹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따르면 송도 5·7공구에 오는 2019년까지 공원 2곳과 녹지 6곳에 총사업비 314억원을 들여 20만 7000㎡ 규모의 공원과 녹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3·4지구(10만 6000㎡)에 위치한 문화공원은 2019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미추홀공원∼누리공원∼문화공원으로 연결되는 길이 2.5km의 녹지축이 완성된다.

문화공원은 송도 5·7공구의 고층 아파트 단지와 접해 있으며 전통연못·실내 배드민턴장·다목적 문화광장·바닥분수와 산책로, 녹지 등을 갖추게 된다.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주변에는 2019년 3월까지 근린공원 1곳과 완충녹지 3곳, 첨단산업클러스터 주변에도 3만 2000㎡ 규모의 경관녹지가 각각 들어선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송도4교와 연결된 도로 주변에 공원과 녹지를 조성해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국제도시 이미지 향상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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