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마트 하남중흥점 김찬혁 대표가 7일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금 1000원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전달하고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왼쪽 두번째) 을 비롯한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찬혁 대표,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Y마트 하남중흥점 김찬혁 대표가 7일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후원금 1000만원을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에 전달했다.

김찬혁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얼마 전 제 아들(김치우)이 태어나 개인적인 경사를 기부를 통해 여러 사람과 함께 기쁨을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Y마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저희 아이가 주변을 돌아보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의 손길도 내밀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올해에도 학교급식비 지원 수혜 사각지대 저소득층 자녀 1400여명이(2017년 9월 기준) 재단 지원을 받고 있다”며 “재단이 존재함으로써 매년 도움을 받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 만큼 재단의 설립 목적을 다 할 때까지 재단 이사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마트 기부릴레이’는 김성진 Y마트 회장이 재단법인 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시작한 Y마트 지점과 협력업체 대표·가족 등이 참여하는 저소득층자녀 학교급식비 지원 기부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빛고을결식학생후원재단으로 지정기탁 돼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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