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구리시청 앞에서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동양대학교 학생들이 대박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공:구리시)

산·학 상생협력 ‘청년창업 실리콘밸리, 성공적 유치지원’ 양해각서 체결

[천지일보 구리=이성애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산·학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잇따른 체결과 함께 대박터트리기 행사로 성공적 유치를 기원했다.

먼저 백경현 시장은 지난 6일 서울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공과대학 문두경 학장과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및 산·학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입주기업에 대한 전문인력 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역량에 관한 교류 ▲신기술 관련분야 연구 지원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담았다.

건국대는 개교 70돌을 맞이해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해 건국 100년을 다시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창조적인 연구 역량, 기업과 산업에겐 혁신의 허브 역할로써 구리테크노밸리 성공적 유치를 통한 상생관계를 공고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1층 대회의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동양대학교, 건국대학교 교수 등 주요 핵심 관계자들이 구리테크노밸리 성공적 유치 지원 및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특히 동양대학교는 구리테크노밸리 상생협력과 상호우의를 다지는 ‘대박터트리기’퍼포먼스를 연출해 양 기관의 협력적 관계의 출발을 더욱 뜻깊게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인접한 스탠포드대학, 버클리대학 등과의 네트워크 협력이 그 성공의 중요 동력으로 작용했다”며 “구리테크노밸리가 성공적으로 유치 될 경우 하이테크 공간인 청년창업지식센터와 첨단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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