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협업단인 미추홀중식협동조합, 인천미용협동조합, 글로벌뷰티산업협동조합, 인천제과점협동조합, 까레몽협동조합 등 11개 조합이 참여해 핸드마사지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기용)이 7일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협업단과 함께 ‘나눔 한 스푼, 기쁨 두배’라는 주제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활동에는 미추홀중식협동조합과 인천미용협동조합, 글로벌뷰티산업협동조합, 인천제과점협동조합, 까레몽협동조합 등 11개 조합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 등 300명을 대상으로 중식·제과·미용서비스와 조합생산제품 및 이미용서비스, 핸드마사지 등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 7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협업단이 관내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1개 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각장애우에게 커피와 빵을 나눠주고 있다.  (제공: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협업단을 조직․운영하는 단체이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협업단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용 시각장애인 복지관 관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기에 이번 봉사활동에 큰 의미가 담겨있다”며 “관내 시각장애인에게 인천 관내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7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인천소상공인협동조합협업단이 관내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나눔 한 스푼, 기쁨 두배’라는 주제로 재능나눔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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