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동 하나회 봉사단체 10여명이 5일 강원도 동해시 송정동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 5가구에게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송정동 하나회 봉사단체가 지난 5일 송정동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하나회 봉사단 회원 10여명은 지난 5일 송정동의 형편이 어려운 5가구에게 연탄배달(1000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매년 봄·가을 진행하는 환경 정화활동과 매월 10만원씩 중학생 1명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사업,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배 활동 등 하나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중 하나이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송정동 주민 센터가 연계하여 민과 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인프라를 구축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명철 하나회 회장은 “우리 사회가 점차 이웃들에게 무관심해지고 날도 추워지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연탄과 회원들이 가진 뜨거운 마음으로 차디찬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녹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 하나회는 6년전 송정동 신고계도협의회가 명칭을 바꾸면서 시작되었으며 이들은 30여년된 베테랑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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